우리가 추구하는 것은 반짝이는 빛의 개념이 아닌

'모네의 빛'에 담긴 철학입니다.


모네가 그리고자 한 것은 빛이라는 물질의 아름다움이 아닌

눈에 들어오는 빛 그 자체였습니다.


인간의 눈에 투영된 이미지는

수많은 선입견 속에서 왜곡되기 마련입니다.


파브릭 드 모네는 당신에게 묻고 싶습니다.

지금 당신이 보고 계신 것은 있는 그대로의 이미지입니까,


아니면 머릿속에서 그려낸 환상의 이미지입니까?

빛으로 쌓아올린 오브제

모네의 작품이 세상에 나오고 나서야 비로소,

사람들은 세상을 있는 그대로 볼 수 있게 됐습니다.


관습적인 회화 방식에서 탈피하여

보이는 그대로의 빛을 그려낸 모네.


우리는 그의 정신을 본받아

빛이라는 물질의 본질적인 아름다움을

지식산업센터로 표현하고자 합니다.